자동차 엔진룸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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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룸의 구조

보닛을 열고 엔진룸을 들여다볼 일이 과연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꽤 있다. 갑자기 워셔액이 떨어져서 전면 유리가 닦이지 않아 운전이 불편한 경우, 추운 겨울철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섞어 넣어줘야 하는 경우, 열고 해당 액체를 부어주기만 하면 된다. 엔진오일 보충이나 배터리 이상 체크 등도 간단히 할 수 있으니 보닛의 내부구조와 그 위치를 정확히 알아두자.

 

1. 워셔액 탱크 : 자동차 앞 유리를 닦는 워셔액을 저장하는 곳이다.

2. 냉각수 보조 탱크 : 엔진열을 식혀주는 냉각수의 예비 탱크로 평소에는 부족한 양을 채워주고 주행거리 4만 km 정도가 되면 정비소에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 수양을 체크하는 눈금이 있어 보충하는 방법이 쉽다.

3.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 : 노란색 손잡이를 당겨 뽑으면 기다란 스틱에 엔진오일이 묻어 나온다. 딥스틱에 묻은 정도로 엔지노일의 양을 체크할 수 있다.

 

 

4. 엔진오일 주입구 : 부족한 엔진오일을 주입하는 곳이다.

5. 엔진 : 자동차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차의 동력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기계장치다.

6. 브레이크오일 탱크 : 브레이크 작동을 원활하게 하는 브레이크액을 저장하는 탱크로 주행거리 2~3만 km마다 오일의 양을 점검하고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교체할 때 함께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7. 자동변속기오일 레벨 : 게이지 자동변속기 오일의 양을 체크하는 딥스틱이다. 차량 상태나 운행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8~10km 주행 후에 교체할 것을 권한다.

 

 

8. 에이클리너 :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로 보통 엔진오일 교체 시 함께 교환해준다.

9. 배터리 : 배터리 상단에 있는 확인창의 색상으로 상태를 확인한다. 녹색은 정상, 흰색이면 교환이 필요하며 검은색이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다. 배터리는 보통 2~3년 주기나 5만 km마다 교체한다.

10. 퓨즈박스 : 과다한 전류로 인해 차량의 전선이나 전기장치가 파손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퓨즈들을 모아놓은 박스다.

11. 라디에이터캡 : 라디에이터 내부의 압력을 유지하고 밀봉하는 역할을 한다.

※ TIP 자동차 보닛 여는 방법

워셔액이 떨어져 보퉁해야 하는데 보닛을 열 줄 모른다면? 보닛은 트렁크처럼 버튼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는 열리지 않는다. 미리 한번 열어보고 방법을 익혀놓자.

 

1. 운전석 페달 왼쪽 옆이나 계기판 왼쪽에 보닛을 여는 레버를 찾아 당긴다. 레버를 당기면 '탕'소리가 나면서 보닛이 열린다. 하지만 보닛과 엔진룸 사이에 공간이 생길 뿐 잡아 올려도 열리지 않는다.

2. 보닛을 완전히 열기 위해 보닛과 엔진룸 사이 공간에 손가락을 넣어 보닛을 여는 레버를 옆으로 밀어준다.

3. 엔진룸 안 왼쪽에 있는 지지대를 세워 보닛에 있는 홈에 끼워서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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