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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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기가 되는 스토리브랜드 7단계 공식 1. 캐릭터 스토리브랜드 7단계 공식에서 중요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라는 점이다. 고객을 주인공으로, 우리를 가이드로 설정한다면 고객은 우리 회사를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믿음직한 지원군으로 인식할 것이다. 스토리 속에서 고객을 주인공으로 설정하는 것은 사업을 위해서 중요하다. 일단 고객이 누구인지 알고 나면, 다음 브랜드와 관련해 고객이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봐야 한다. 어떤 스토리든 주인공이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촉발된다. 그 나머지 스토리는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얻는지 못 얻는지를 알아가는 여정에 불과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고객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지 못한다면 고객은 우리가 들려주는 스토리에 초대받은 느낌이 들지 않을 것이다. 2.난관에 직.. 더보기
잘 팔리는 공식 SOLD OUT 비즈니스의 꽃은 영업이다.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물건을 '파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다. 여기서 어떤 것을 판매하는지 또는 규모가 큰 기업인지, 동네 작은 가게인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팔고자 하는 것이 상품이냐, 서비스냐도 상관없다. 궁극적으로 내가 파는 물건이 고객의 선택을 받고 돈을 벌어야만 장사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마케팅이란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뭐라 대답하겠는가? 세일즈 sales라면 영업, 어카운트 account라면 경리, 파이낸스 finance라면 재무라고 대답할 수 있다. 이처럼 많은 비즈니스 용어는 그대로 번역할 수 있는 우리말이 있다. 그런데 마케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동안 수없이 마케.. 더보기
브랜드란 무엇인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오래 전 이집트, 로마, 그리스 시대에서부터 물건에 제조자 표식을 하던 행위를 브랜드Brand의 시초라고 보며, 게르만인의 한 파인 앵글로색슨족이 가축에 인두로 소유주를 나타내는 표시를 하던 것을 '브랜드'라고 부르면서 브랜드라는 말이 유래, 정착되었다고 한다. 단순히 누가 이 제품을 만들었는지 혹은 방목해서 키우던 가축의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선별하는 일부터 시작한 브랜드는 산업 혁명으로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중요시되었고,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에는 선뜻 정확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 미묘한 개념이 되었다. 브랜드라는 단어가 친숙해지기 이전에 생산자를 뜻하는 메이ㅓMaker라는 단어가 친숙했던 적도 있었다. 메이커는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 , 제조업체를 일컫는 .. 더보기
책 스위치 변화를 이끌어내는 3가지 요소 ■1퍼센트 우유를 집어라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의 교수이자 보건 연구원인 스티브 부스 버터필드 Steve Booth Butterfield와 빌 레거 Bill Reger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도록 설득하는 방안을 찾고 있었다. 과거의 연구를 통해 그들은 사람들에게 명확한 행동방식을 제시했을 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더 건강한 식생활 영위'는 명확성과 거리가 멀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어떤 음식을 먹거나 먹지 말라고 해야 하는가? 아침, 점심, 저녁 중 어느 것의 식습관을 바꾸라고 해야 하는가? 특히 평균적인 미국인의 식생활을 출발점으로 삼을 때 '더 건강한 식생활'의 방법은 수도 없이 많았다. 이런 경우가 바로 기수가 시간만 죽이며 분석하고 고심하.. 더보기
레버리지 하루동안 생산성의 사이클을 관찰하라 당신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와 생산성의 사이클을 관찰하라. 당신이 가장 생산적인 시간은 언제인가? 언제 몰입하고 열중하는가? 언제 식곤증이 몰려들고 얼마나 지속되는가? 언제 혼자 있고 싶어지는가? 언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가? 언제 일을 하고 싶고 언제 놀고 싶은가? 나는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 사이클을 조사했다. 어떤 사람은 일찍 일어나는 게 좋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늦게 일어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무조건 낮잠을 자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점심에 햇볕을 쫴야 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여덟 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다섯 시간만 자도 된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옳을까? 당연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클로 생활하는 게 옳은 방법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더보기
브랜드;짓다 T.O.P와 카누 브랜드 이야기 T.O.P라는 브랜드 배경. 믹스 커피는 많은 직장인들의 고마운 업무 파트너였다. 적당한 각성 효과와 달콤 씁쓰름한 맛은 격무의 피곤함을 잊게 해 주었다. 사실 커피(coffee)라는 말의 어원은 ‘카파(kaffa)’인데, 이는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에티오피아 지방의 이름이면서 ‘힘’을 뜻하는 아랍어이기도 하다. 지금은 스페셜티 커피로 대변되는 프리미엄 원두커피의 시대다. 현대사회에서 커피는 음료라는 카테고리를 초월한다. 우리 삶의 단상이며 또 다른 자화상이다. 누군가에게는 관계이고 다른 이에게는 습관이다. 지금도 교과서에 이효석 님의 ‘낙엽을 태우면서’라는 수필이 실려 있는지 모르겠다. “낙엽을 태우면 갓 볶은 커피콩 냄새가 난다.” 당시 프리미엄 원두 캔 커피의 출시를 앞두고 동서식품과 가진 첫 미팅이.. 더보기
치킨 게임과 노 리스크 노 리턴의 법칙 '치킨게임'은 1950년대 미국 갱단 사이에서 유행하던 게임 이름입니다. 좁은 도로에서 자동차를 마주보며 달리다가 부딪히기전에 먼저 운전대를 꺽게되면 지는 게임입니다. 두 사람 모두가 핸들을 꺽지 않는다면 충돌로 둘다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게됩니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군비경쟁을 치킨게임의 사례로 많이 인용합니다. 그리고 기업간의 경쟁에도 다양한 치킨게임의 사례가 있습니다. 치킨게임에서 이긴 승자는 쉽게 패자의 몫까지 차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가혹한 환경에서 경쟁자들이 도태되고 나면 승자는 더 큰 시장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러져 가는 기업을 헑값에 사들일 수 있는 기회도 갖게됩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했던 반도체.. 더보기
80대20법칙 파레토의 법칙과 긴꼬리의 법칙 '파레토의 법칙'은 일반인들에게 80:20의 법칙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파레토는 토리노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피렌체 대학에서는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습니다. 이런 학문적 배경을 가지고 그는 경제 현상들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여러 편의 논문을 썼습니다. 이것이 인정 받으면서 그는 한계 효용설로 유명한 레옹 발라의 뒤를 이어 스위스 로잔 대학의 경제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파레토의 관심은 소득 분배에 있습니다. 파레토는 역사적으로 어느 사회나 일관된 형태의 분배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했습니다. 즉 흉년이 들어도 상위 계층20%의 곳간은 가득차 있고, 하위 80%는 굶주림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풍년이 들어도 하위20%의 곳간은 비어 있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