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태그의 글 목록 (5 Page)
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무기가 되는 스토리브랜드 7단계 공식 1. 캐릭터 스토리브랜드 7단계 공식에서 중요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라는 점이다. 고객을 주인공으로, 우리를 가이드로 설정한다면 고객은 우리 회사를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믿음직한 지원군으로 인식할 것이다. 스토리 속에서 고객을 주인공으로 설정하는 것은 사업을 위해서 중요하다. 일단 고객이 누구인지 알고 나면, 다음 브랜드와 관련해 고객이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봐야 한다. 어떤 스토리든 주인공이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촉발된다. 그 나머지 스토리는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얻는지 못 얻는지를 알아가는 여정에 불과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고객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지 못한다면 고객은 우리가 들려주는 스토리에 초대받은 느낌이 들지 않을 것이다. 2.난관에 직.. 더보기
잘 팔리는 공식 SOLD OUT 비즈니스의 꽃은 영업이다.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물건을 '파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다. 여기서 어떤 것을 판매하는지 또는 규모가 큰 기업인지, 동네 작은 가게인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팔고자 하는 것이 상품이냐, 서비스냐도 상관없다. 궁극적으로 내가 파는 물건이 고객의 선택을 받고 돈을 벌어야만 장사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마케팅이란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뭐라 대답하겠는가? 세일즈 sales라면 영업, 어카운트 account라면 경리, 파이낸스 finance라면 재무라고 대답할 수 있다. 이처럼 많은 비즈니스 용어는 그대로 번역할 수 있는 우리말이 있다. 그런데 마케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동안 수없이 마케.. 더보기
브랜드란 무엇인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오래 전 이집트, 로마, 그리스 시대에서부터 물건에 제조자 표식을 하던 행위를 브랜드Brand의 시초라고 보며, 게르만인의 한 파인 앵글로색슨족이 가축에 인두로 소유주를 나타내는 표시를 하던 것을 '브랜드'라고 부르면서 브랜드라는 말이 유래, 정착되었다고 한다. 단순히 누가 이 제품을 만들었는지 혹은 방목해서 키우던 가축의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선별하는 일부터 시작한 브랜드는 산업 혁명으로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중요시되었고,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에는 선뜻 정확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 미묘한 개념이 되었다. 브랜드라는 단어가 친숙해지기 이전에 생산자를 뜻하는 메이ㅓMaker라는 단어가 친숙했던 적도 있었다. 메이커는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 , 제조업체를 일컫는 .. 더보기
레버리지 하루동안 생산성의 사이클을 관찰하라 당신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와 생산성의 사이클을 관찰하라. 당신이 가장 생산적인 시간은 언제인가? 언제 몰입하고 열중하는가? 언제 식곤증이 몰려들고 얼마나 지속되는가? 언제 혼자 있고 싶어지는가? 언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가? 언제 일을 하고 싶고 언제 놀고 싶은가? 나는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 사이클을 조사했다. 어떤 사람은 일찍 일어나는 게 좋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늦게 일어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무조건 낮잠을 자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점심에 햇볕을 쫴야 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여덟 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다섯 시간만 자도 된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옳을까? 당연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클로 생활하는 게 옳은 방법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더보기
브랜드;짓다 T.O.P와 카누 브랜드 이야기 T.O.P라는 브랜드 배경. 믹스 커피는 많은 직장인들의 고마운 업무 파트너였다. 적당한 각성 효과와 달콤 씁쓰름한 맛은 격무의 피곤함을 잊게 해 주었다. 사실 커피(coffee)라는 말의 어원은 ‘카파(kaffa)’인데, 이는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에티오피아 지방의 이름이면서 ‘힘’을 뜻하는 아랍어이기도 하다. 지금은 스페셜티 커피로 대변되는 프리미엄 원두커피의 시대다. 현대사회에서 커피는 음료라는 카테고리를 초월한다. 우리 삶의 단상이며 또 다른 자화상이다. 누군가에게는 관계이고 다른 이에게는 습관이다. 지금도 교과서에 이효석 님의 ‘낙엽을 태우면서’라는 수필이 실려 있는지 모르겠다. “낙엽을 태우면 갓 볶은 커피콩 냄새가 난다.” 당시 프리미엄 원두 캔 커피의 출시를 앞두고 동서식품과 가진 첫 미팅이.. 더보기
끌리는 온라인 마케팅 코카콜라의 전략 '문화적 감수성' 자사 브랜드를 글로컬라이즈로 만드는데 성공한 유명 기업 중 하나가 바로 현재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3,500가지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코카콜라다. 전 세계인의 94%가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 우리가 모두 코카콜라에 버금가는 지위를 차지할 수는 없지만, 코카콜라가 온라인에서 거둔 성공은 전략적이고 반응이 빠른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코카콜라는 자사 제품의 포장과 웹사이트를 글로컬아이즈로 만들었을뿐만 아니라 제품을 공급하는 국가의 입맛에 맞춰 음료수 맛을 바꾸기까지 했다. 더운 여름날 런던에서 주문하는 코카콜라는 아프리카의 세이셸 섬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마시는 코카콜라와 물리적인 조성이 다르다. 콜라를 생상하는 회사는 같은 코카콜라지만 각 나라마다 표적시장이 다르.. 더보기
끌리는 온라인 마케팅 무의식적인 후광효과 뇌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의사결정 과정은 의시적적인 자각 없이 평행하게 진행된다. 뇌는 서로 연결된 신경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행동이 연관성이 없는 듯한 다른 행동에 영향을 미쳐 놀라운 결과를 낳기도 한다. 사람들의 성격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상상해보자. 건물 로비에 들어서니 연구조교가 손에 서류와 뜨거운 커피 1잔을 들고 맞이한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서 조교는 당신의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자기 커피를 잠깐 들고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잠시 후 조교에게 커피를 돌려주고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당신을 실험실로 안내한 조교는 '성격 설문지'를 주면서 작성하라고 한다. 그리고 익명의 인물 A에 대한 설명을 읽으라고 한다. 부지런하고 노련하다. 지적이.. 더보기